캐나다

토론토

월드포토 2012. 3. 21. 16:44

온타리오 주 의사당 (The ontario Parliament)

'ontario Legislative Building'으로 알려진 州의사당은 시중앙부 퀸스 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미국 버펄로에 살고있던 영국인 건축가 '리처드 웨이트'의 설계로 1893년에 지어졌는데, 핑크색 사암을 비롯한 자재만 캐나다산일뿐 너무 '미국풍'이라는 비아냥에 시달려야 했다. 건물앞 잔디밭에는 빅토리아 여왕, 죠지 5세, 존 A. 맥도널드(캐나다 초대 총리), 존 S.맥도널드(온타리오 초대 주지사)의 동상이 서있다.

 

구 시청사 (Old City Hall)

시의 팽창과 더부어 건축가 에드워드 제임스 레녹스의 설계로 시청사와 법원의 복합건물로 설계되어 1899년에 완공. 완공당시에는 토론토에서 가장 큰 건물이자 북미지역에서는 가장 큰 시정(市政) 건물이었다.

높이 300피트의 시계탑에는 무려 5,443kg 무게의 종이 걸려있다.

 

하키의 전당 (Hockey Hall of Fame)

캐나다의 국기 스포츠인 하키에 관한 박물관.

뒤로 보이는 것은 CN타워

 

시청 (City Hall)

기존의 시청사의 공간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신청사를 세우기 위해 토론토 시당국은 1957년 공모전을 통해 핀란드의 건축가 레벨의 공모안을 채택하여 1965년에 완공. (정작 건축가 레벨은 완공전에 세상을 뜸)

돔형태의 건물을 곡선모양의 고층건물이 둘러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중앙의 돔은 눈을 주위의 곡선모양의 고층건물은 아래위의 속눈썹을 형상화한 것이다.

시청앞의 나탄 필립스 광장은 여름에는 꽃으로 장식된 광장으로 겨울의 풀은 아이스 링크로 이용이 된다.

 

중앙역 (Union Station)

1914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1차대전중의 물자부족과 철도화사의 파산, 항망청/시당국/철도회사간의 마찰로 인한 우여곡절끝에 1927년에야 완공되었다. 개관식에는 영국황태자가 리본 테이프 커팅을 맡아 첫 티켓을 구매하는 영광을 안았다.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다운타운과 CN타워

CN타워(553m)는 2009년 두바이의 부르주 칼리파가 완공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1960년대 토론토에서는 건축붐이 일어나면서 고층건물에 의한 전파간섭에 의해 통신난이 발생하자 이 문제도 해결할 겸, '세계 어느 건축물보다도 높게 세워 캐나다의 산업력을 과시하자'라는 당국의 희망을 담아 1973년부터 1976의 공사기간을 걸쳐 완공되었다.

360도 전망 레스토랑과 바닥이 유리로 깔려진 The Glass Floor, 카페, 전망대등의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