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3 - 린노지(輪王寺)

 

 

 

 

닛코에는 린노지라는 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닛코 지역에 산재한 불교관계의 사찰과 암자를 묶어서 부르는 명칭.

766년에 건립이 시작되어 산악신앙과 결부되면서 발전과 침체를 거듭하여 지금에 이른다.

 

 

삼불당(三佛堂)
린노지의 대본당으로 닛코에서 가장 큰 건물.

내부에 있는 3기의 불단은 모두 나무를 짜맞춰 금색을 입힌 것으로서 대좌를 포함한높이는 8m에 이른다. 현재의 건물은 1950년대에 대
폭적인 개수를 한 것.

 

상륜탑(相輪塔)
삼불전 뒤에 있는 높이13.2m의 탑. 1643년 3대장군 이에미츠가 가문의 영원을 발원하며 세운 탑이다.
뒤로 보이는 건물은 1997년에 세워진 호마당護摩堂으로 법회, 강좌등이 열리는 총기원도장.

후타라산진쟈(二荒山神社)
닛코산악신악의 중심으로서 1200년전에 세워진 이 곳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이세신궁 다음으로 넒은 신사이다.

옛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받아들여지던 난타이산과 그 산신을 모시는 신사.

 

바케지조(化地臧)
간만가후치 계곡 한편에 있는 곳. 지장보살석상 100여개가 늘어서있다.

 

간만가후치(憾滿ガ淵) 계곡
닛코의 사원군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무공해 계곡으로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계곡을 따라 하이킹로가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