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울 교회(Ruins of St. Paul's)
마카오의 랜드마크.
성모교회(현재는 세인트 폴로 더 알려져 있다)의 화재후 타고 남은 정면벽과 계단.
교회는 17세기 이탈리아의 선교사에 의해 설계되었고, 나가사키에서 막부의 탄압을 피해 도망온 일본인들도 건축에 참가했다.
몽떼요새에서 본 성 바울 교회
몽떼요새(Monte Fort)에서 본 시가지
마카오 시내에 위치한 몽떼요새 수도사들에 의해 1617~26년에 성 바울교회건축사업의 일부로서 도시를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자 만들어졌다. 실제로 1622년 이 곳에 접근한 네덜란드의 군함을 포격으로 침몰시켰다고...
현재는 마카오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세나도 광장(Largo de Senado)
시의회가 면해있는 모자이크 문양의 타일이 깔려있는 광장.
도시의 가장 중심부로써 이 곳에서는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매년 구정에 펼쳐지는 아시아 예술페스티발의 무대가 된다.
세나도 광장에 면해있는 거리
포르투갈 식민지의 잔재가 남아있는 구시가
구시가의 모습.
습한 기후로 인해 벽이 쉽게 바랜다.
뒷골목의 풍경
뒷골목의 모습
세로 단장한 골목의 모습도...
마각묘(媽閣廟)
내항(內港) 입구에 위치한 이 사원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포르투갈인들이 최초로 상륙한 곳에 지어졌다.
당시 포르투갈인들이 이 사원에서 모시고 있는 여신 '아마'阿媽의 이름을 따라서 이 장소를 '아마가오'(아마만灣)라고 불르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지명 '마카오'의 유래가 되었다.
사원안에는 폭풍속에서 여신 아마를 고향인 복건에서 데리고 왔다는 화려한 정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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