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중경

월드포토 2010. 4. 18. 16:42

 

중경은 97년에 사천성(四川省)에서 떨어져 나와 北京,上海,天津에 이어 4번째 직할시로 지정되었다. 직할시의 총 면적은 8.23㎢로서 남한보다 조금 작은 크기에 인구는 3천만명. 그중 도시권의 인구는 1500만명이다.

중경은 중국의 여타도시와는 달리 평지가 적고 언덕에 있어서 길은 좁고 경사지고 구불구불하여 자전거가 없고 길찾아 가기가 쉽지가 않다.

무한, 남경과 더불어 중국의 3대 가마라 부릴 정도로 더운 곳.

 

 

 

 

안개속의 중경
사진은 가릉강케이블카 

중경은 가릉강(嘉陵江)과 장강(長江;양자강)이 만나는 곳에 있어서 안개가 자주끼고 때문에 스모그도 심하다.

 

중경의 중심지 해방비일대

해방비에서 길따라 서쪽으로 약 200m정도 가면 아시아나 중경지점이 나오고 다시 100m정도 다시 가면 일제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을 알리는 파란색 표지판이 나온다. 일본의 침략을 피해 상해, 남경을 거쳐 가장 마지막에 임시정부가 자리 잡았던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방문당시에는 일반공개를 앞두고 공사중이었음. (淪重區連花池38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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